잠긴문
2012. 10. 26. 13:49ㆍ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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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긴문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사람들은 마음의 문을 잠그는거 같다..
어린시절 누구에게나 허심탄회하게 넋두리를 늘어놓던 기억들속에
조그마한 자물쇠를 채워 그 마음의 문을 쉬이 열지 못하고 있다.
마치 그문을 여는 순간 내 마음의 보물상자를 잃어버릴거 같은 착각속에
더 더욱 그 자물쇠를 열지 않는다..
나도 그 마음의 자물쇠가 여럿 있는거 같다..
당신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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