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로 가본 충무로

2012. 12. 3. 09:08풍경



지하철로 가본 충무로


거래처를 가면서 일마치고 돌아올 시간이 퇴근시간이 될거 같아

오래간만에 자가용이 아닌 지하철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카메라를 메고 가보긴 처음인데요.

자칫 잘못하면 도촬로 오해를 살까봐 그동안 무진장 망설이던 촬영이였습니다.

이번엔 용기내어 한번도전해 봤습니다.




아직 퇴근전 5시 경이라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네요.







지하철 내부에서 카메라를 얼굴 가까이 가져다 되는것도 무진장 망설이며 찍은 지하철 손잡이와 지하철 내부 ^^;;;





내부 사진은 딸랑 2컷 찍고 카메라를 눈치보며 가방에 쑤셔넣었습니다. 새가슴 ㅡㅜ;;;

중간에 4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이동중에..




흠 개인적으로 그나마 꽤 잘찍은듯 생각되는 에스컬레이트 위에서 찍은 사진




에휴 갈아타는 이동거리가 만만찮네요.




아래 사진도 전에 꼭 한번 찍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찍어보네요 사람이 너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라 후딱 찍고 불이나게 도망아닌 도망을 ㅡㅡ;;









드디어 충무로에 도착 날이 어두워 졌네요..






아래 사진은 gif로 작업한 겁니다.

날씨가 마치 눈이라도 내릴거 같은 분위기 이기에 눈내리는 분위기를 살려봤습니다.





일을 대충 보고선 저녁 먹을 시간이되어 나선길..

딱히 먹고싶은것도 없고 해서 그냥 라면으로 저녁을 해결하기로 하였습니다.




거래처 사장님, 나이가 50 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총각 ㅡ,.ㅡ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긴 한거 같습니다.

큰것은 아니지만 작은 트리가 장식되어 있는 작은 라면집에서..




곰같은 거래처 아는 형님 라면 흡입중 ㅎㅎ




일도 끝내고 저녁도 먹고했으니 집으로 ㄱㄱ 씽





앞서는 지하철 사진이 있는데 돌아오는길은 아는 형님과 같이 이야기 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집근처에 도착해서 집까지 걸어가면서 몇컷 찰칵 찰칵~





이상 지하철로 거래처 다녀온 느낌을 사진으로 포스팅합니다.

지하철이란곳이 공공장소이기에 그리고 카메라를 어디를 향하던 사람을 찍을 수 밖에 없는 환경이기에

도촬아닌 도촬이 되네요. 해서 많이 망설인 촬영이였습니다.


참고로 50mm 1.8 렌즈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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