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뒤돌아 보기 힘든 블로그. 티스토리

2012. 12. 13. 07:20기타




과거를 뒤돌아 보기 힘든 블로그.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로 넘어온지 1년여가 지난 지금에 그동안 사진을 어떻게 찍었나.. 내가 무엇을 남겼나.. 한번 뒤돌아 보려 시간을 가졌 봤습니다.

흠... 근데 앨범형식의 게시판이 아니라 예전에 찍은 사진을 보기 위해서는 일일이 클릭을 하거나 게시판 숫자를 클릭해야 하는 불편함이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예전부터 앨범형식의 게시판이 없어 불편함이 있구나 해결해 봐야지 하고 여러곳을 찾아봤지만 쉽지 않고 그 방법이 있다해도 html의 기본 상식이 없이는 따라할 엄두조차 내기 힘들더군요.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네이버 보다 사진을 크게 올리는게 좋아 티스토리로 옴겨왔는데 왜 왔나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는 부분인듯 합니다.

들려주시는 분 몇몇분이나 제 과거사진, 처음으로 올린 사진을 봤을까? 하는 의구심도 느껴지며, 내가 바란게 이게 아니라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 예전엔 내가 어떻게사진을 찍었나 뒤돌아 보며 반성을 할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던건데. 티스토리는 일방적으로 현재만을 보여주기만 하네요...

그렇다 하여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옴겨왔듯 다시 네이버나 다음 블로그로 옴기자니 사실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저 주어진 환경에서 적응하다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앨범형 게시판을 적용할 수 있게 업데이트 되기만을 바라고 있을뿐입니다.


어떤 블로그에 방문하게 되면 그 블로그 포스팅 내용을 다 들려보지는 못하지만 최대한 과거에 찍은 사진들을 봅니다. 그 이유는 딱 한가지 입니다. 이 블로그 주인은 과거와 현재의 사진을 찍으면서 얼마나 변화된 생각과 시선으로 사진을 찍었을까? 장비나 그외 다른 부수적인 것은 어떤걸 사용했으며 바뀌어 왔나를 보는것도 참 재미가 있더군요. 그래서 처음 새롭게 알게 되는 블로그에 들리게 되면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도 하죠. 바쁠때는 즐겨찾기를 해 놓고 주말이나 이렇게 새벽시간에 들려 이것 저것 들려보며 아..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느끼며, 배우기도 한답니다. 그런 저에게 있어 앨범형 게시판이 없다는건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비되는 결과를 안겨주네요..


미디어로그가 있지만 이 또한 에러가 자주 발생하며, 하나의 게시물을 보고서 또 다른걸 볼려고 하면 전체 게시물이 보여져 또 다시 숫자를 클릭해서 다른 게시물을 찾아야 하니. 영 불편한 점이 이만 저만이 아닌 블로그... 정말 일방적인 현재형 블로그인듯 합니다.


자유롭게 블로그를 꾸밀수 있다? 과연 그런한가요? html 몰라도 자유롭게 꾸밀수 있나요? 어떤이가 처음 자유롭게 꾸밀수 있다 했는지 정말 찾아가 한대 쥐어 박고 싶어집니다. ^^  앨범 형식의 스킨이 있어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를 해야 하고, 작은 소스하나 적용하는데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시간을 투자 해야 하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정말 자유롭게 꾸밀수 있는 블로그가 맞는건가 하구 큰 의구심을 안고 있습니다. 누구나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해 보신분이라면 알고 느끼실 거라 생각됩니다.


초대장 배포합니다. 하면 많은 이들이 댓글을 남깁니다. 이분들이 과연 몇분이나 열정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해서 댓글을 남긴건지, 몇몇분들은 이상한 광고글이나 올릴려고 댓글 남기신분들도 많을거며 그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자유롭게 블로그를 꾸밀수 있다는거에 혹해서 댓글 남기신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해서 초대장을 보내드리면 며칠은 레이아웃도 잡고, 카테고리도 만들고 하는것을 지켜볼 수 있는데 조금 지나지 않아 유령 블로그가 되어 있는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 이유는 생각과는 달리 자유롭지 못하다는거 아닐까 생각됩니다...


조속한 시일내에 앨범형 게시판이 적용되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새벽에 주절되어 봅니다. 제 블로그에 실린 글, 주인장이 과거에 포스팅한 글을 검색하는데 이리 힘든건 조금 아니라 보여져 안타까운 마음에....





아래 그림은 말 그대로 포토샵에서 그린 그림입니다. 사진 아니니 오해 마세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