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미소 / 아이사진 예쁘게 찍자고 애기들 힘들게 하시는 부모님들 보세요~/스냅

2013. 6. 5. 14:44노을이



작은미소




너무 큰 웃음보다 이처럼 작은 미소가 더 예쁘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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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진 예쁘게 찍자고 애기들 힘들게 하시는 부모님들 보세요~

얼마전 일이 생각나서 추가로 작성합니다.

주말이면 아이와 함께 자주 들리는 과기대에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를 합니다.

잔듸며 나무그늘아래에 가족들이 앉아 노는 모습을 많이 보게되며, 많은 이들이 아이들 사진을 담는 모습도 접합니다.

몇주전에 아빠와 엄마, 아이가 함께 고급승용차를 가지고 와서 턱 하니 주차를 하더군요

그리고선 아빠가 카메라 장비를 챙기곤 아이와 아이엄마를 어느 위치에 서보라고 하면서 가족 사진을 담기 시작하더군요

그 모습이 너무 예쁘게 보여 저와 딸아이가 함께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한참 사진을 담다가 그 아이가 엄마에게 "엄마 ㅇㅇ 음료수 먹고 싶어~"  라고 하니

엄마왈 "사진 예쁘게 찍고 사줄께" 하더군요.. 아빠는 계속해서 아이 이름을 부르며 이쪽봐~ 이쪽~ 을 외치고..


킁 그 소리를 듣자 말자

확가서 그냥 카메라 뺏어서 던져버리고 싶을 정도로 제가 더 짜증이 나더군요..

너무 고가의 장비라 엄두가 나진 않았지만 솔직한 마음이였습니다.


여기서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아이에게 먼저 음료수를 사주고 나서 사진을 담았다면 

아이가 얼마나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사진을 담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전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아이사진 예쁘게 찍자고 고가의 장비 사는것 보다는

천원 짜리 과자나 음료를 사주는게 훨씬 더 예쁜 사진을 담을수 있다는걸 명심하세요~

"이런말 하면 누구는 그러더군요. 자기는 장비좋으면서 고가 장비 사지말래..하고 생각하시는분은

아래 태그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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