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풍경 / 스냅사진

2013. 7. 9. 00:29풍경



비의 풍경



"미친놈"

아마 제 어머니가 저의 모습을 봤다면 이렇게 말씀하셨을 겁니다.

"뭔 지랄 맞았다고 비오는날 사진끼들고 나가노? 미친놈 아이가"

ㅋㅋㅋㅋㅋㅋ

정말 그랬습니다.

정말 억수같이 내리는 빗속에서 미친놈 처럼 셔터를 눌렸네요 ^^



비오는날 처량한 전화부스.. 이게 요즘 왜 존재하는건지...

찾아주는이 없는 전화부스가 비를 맞아 더 처량하게 보입니다.


이여인은 왜 맨발로 이리 비오는날 걷고 있는걸까요? 저 처럼 미친거? ^^ 

아마도 굽이 고장 났을거라 생각되네요




2  0  1  3  0  7  0  8  /  비  오  는  날  미  친  놈  이  빗  속  을  걷  다







반응형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 바라본 비오는날 풍경/탐론 70-300mm  (24) 2013.07.12
비내린 날  (22) 2013.07.09
홀로 가는길  (36) 2013.07.04
여름날의 추억  (21) 2013.07.03
행복한 멍멍이  (22) 201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