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표정한 시선으로 공연을 즐기고 계신 할아버지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마치 공연에서 보여지는 즐거움과 흥겨움은 나와는 무관한듯 한없이 무심한 표정...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가늠할 수 없는 저 표정에서 많은것을 생각해 봅니다. 나의 아버지의 모습을 투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