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예감 / 뚝섬유원지 / 데이트장소
슬픈 예감뚝섬 유원지 출사 정말 큰맘먹고 삼각대를 들고 나갔습니다.뭐 삼각대 들고 나가는데 큰맘까지냐고 하시겠지만 정말이지 제가 사진을 찍으면서 삼각대를 들고 나간게 몇번안되걸랑요.그래서 이번엔 정말 큰맘먹고 뚝섬유원지를 가고자 삼각대까지 챙겨서 나갔습니다.다음주에 데이트스냅사진 촬영지 답사겸해서인거죠.간김에 야경도 좀 담고자 해서 갔는데.이상하게 쎄~ 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에이 설마.. 했죠. 뚝섬유원지에 도착하니 정말 환상적인 빛잔치더군요. 너무 멋지길래 장노출로 담아야지 하고선 삼각대를 꺼냈습니다.ㅡㅡ;;; 된장 X됐다 쉽더군요. 이걸 정확하게 뭐라고 하죠?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요..하여간 이게 없는겁니다.. 정말 설마가 현실이 되는 순간이였습니다.아.... 역시 나하곤 삼각대하곤 안맞아.....
201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