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상에 따뜻한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겨울의 밤거리를 헤메이다 보면 가끔씩 보이는 가로등 불빛과 집에서 스며나오는 불빛들을 바라보며 소외된 이웃들과 거리를 헤메이는 이들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들에게 이 겨울, 따뜻한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 새벽에...
야밤 골목길에 앉아 꼼짝도 안하고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을 보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얼마나 놀랐을까.... 진사의 이기주의 이겠지만 한컷 제대로 된 사진 찍어보겠다고 30여분 동안 앉아 있었더니 다리도 아프고 길가는 사람들에게 민폐인듯 하여 결국 포기하고 말았네요..그나마 찍은 사진중에 조금 잘 나왔다고 생각되는걸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