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 엽 밟히고 부스러지고 바람이 불어오면 바람에 몸을 실어 사라질.. 낙엽
또 사진 찍으려 가? 또 사진 찍으려가? 아이가 묻습니다. 응 이라고 하고선 전 정작 사진을 담는 시간보다사색하는 시간으로 더 많이 시간을 보냅니다.아이가 조금더 나이를 먹으면 "아니 아빤 쉬려 가는거야" 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저에게 사진 생활은 일상을 떠나 잠시 쉴수 있는 좋은 핑계 거리가 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