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긴문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사람들은 마음의 문을 잠그는거 같다.. 어린시절 누구에게나 허심탄회하게 넋두리를 늘어놓던 기억들속에 조그마한 자물쇠를 채워 그 마음의 문을 쉬이 열지 못하고 있다. 마치 그문을 여는 순간 내 마음의 보물상자를 잃어버릴거 같은 착각속에 더 더욱 그 자물쇠를 열지 않는다.. 나도 그 마음의 자물쇠가 여럿 있는거 같다.. 당신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