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2013. 9. 26. 23:28인물


아버지





모든걸 내려놓고 이제야 평온해지신 지금에 몸이 불편하여 좋은곳 한번 가보지 못하고 이렇게 주저 앉아 계신모습에

제 가슴이 아파 옵니다.



대학 4년동안 그림을 그리면서도 부모님 초상화 한번 그려보지 못했고, 사진을 취미로 하면서도

부모님 사진을 그동안 담아보지 못했습니다.

장남이라는 핑계로 경상도 놈이란 핑계로 왠지 모르게 쑥스럽기도 해서 이겠지요.


생각끝에 또 다시 후회할 보잘것 없는 자존심은 버리고 

마음가는대로 행동하자 생각하고 담아봤습니다.



이번 주말엔 부모님 모시고 가까운곳이라도 산책하며 사진을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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