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전의 추억을 끄집어 내며..

2012. 2. 18. 14:54접사



Nikon 필름카메라

정확히 22년 되었네요.
제 인생에 첫 카메라 이자 첫 필름카메라.
대학교 다닐때 부전공으로 사진학 수업이 있었는데 그때 작은누나랑, 여동생이 돈을 모아
저에게 큰 선물을 해준 카메라 인데..
그동안 여러이유로 멀리하다 이제서야 해묵은 먼지를 털듯 끄집어 내어 봅니다.

그동안 내가 너무 무관심했나 봅니다. 이녀석이 아픈줄도 모르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롤 감는 레바(?)가 작동이 안되네요..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마치 뭔가에 걸려서 감겨지지 않는듯 한 느낌입니다.

이 녀석 병원에 갈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혹시 수리점 아시는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는곳은 서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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