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서울 등축제를 추억하며.

2011년 서울 등축제를 추억하며..

2011년 서울 등축제 현장 스케치 사진 입니다.
2011년 11월 12일 저녁밥을 먹고 잠시 TV를 보는데 뉴스에서 서울등축제가 청계천에서 열린다고 하지 않습니까?
엥 저게 뭐야 마눌님이랑 장모님이랑 딸아이와 애마를 몰고 청계천으로 달려갔습니다.

뜨아...웬 사람들이 그렇게도 많은지..정말 엄청난 인파가 몰렸더군요...
이곳을 과연 3살(올해4살임) 짜리 딸아이와 구경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동시에
그냥 집에서 TV나 볼껄 하는 후회가 막 스쳐 지나갔습니다.

아래사진엔 없지만 뽀로로 등이 있었는데 딸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그래서 에구 집에만 있는것 보다는
그래도 나오니 좋구나 생각하고 사진을 찍을려구 하는데 왠걸 뽀통령의 위력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다들 애기들과 구경온지라 뽀통령 앞에서 떠나질 않는겁니다.
저 멀리서 그나마 한컷 찍었는데 포스팅 하기엔 실망스러운 사진.. ㅡㅜ;;;;;

하여간 2011년 서울등축제는 나에게 있어 인파에 밀려 등만 바라보다 온 기억뿐입니다.
사진을 삼각대 없이 그냥 스쳐지나가며 찍은 사진중에 그나마 많이 흔들리지 않은걸로 골라서 올립니다.

2012년 서울 등축제 많이들 가서 예쁜 추억 그리고 사진 찍어세요~

 

2012년 등축제 소개

일시 : 2012년 11월 2일(금)~18일(일)    점등시간 : 17:00~23:00     장소 : 청계광장~세운교  (1.5Km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