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폐철길

2013. 4. 9. 19:13풍경




경춘선 폐철길


틈틈이 찍어둔 경춘선 폐철길의 소소한 풍경을 모아서 포스팅합니다.

그동안 경춘선 폐철길에서 찍은사진들은 나름 철길에 대한 향수를 일으키는 사진들을 많이 포스팅했는데요

이번에는 그 이면의 다른 모습들을 찍어 올립니다.

주민들이 자주 들리는 곳이지만 한편으론 쓰레기장 처럼 이것 저것 버려진 물건들이 많아 위험한 물건들 때문에 흉물스럽기 까지 하답니다.


하교시엔 꼭 들려 담배피는 고등학생들....








폐 자제들..




이름모를 플라스틱 통들..






자동차 유리로 보여지는 파편들..











녹슬어 더 이상 제역할을 할 수 없는 것들..



멈춰버린 시계..





누군가 먹다 버린 음료..




철길옆 쓰레기가 싸여있는 그곳을 걸어가는 







사용하지 않는 버려진 의자..






이곳을 다니며 많은 사진을 찍으면서 느꼇던 점은 폐철길이라도 그 형태를 고이 간직하면 참 좋을거 같은데 하루가 다르게 쓰레기들이 늘어만 가네요.. 

보기 흉해서 쓰레기가 많이 싸여있는 모습은 찍지 않았지만 아마 그동안 제가 올린 사진을 보고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봐야지 하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실망을 많이 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이렇게 방치될 봐엔 하루 빨리 공원화 작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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