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쓰는 편지 나 죽거든 강물이 아닌 바람에 흩날려주세요나는 바람이고 싶어요그렇게 덧없이 바람에 몸을 맡기고 싶어요그렇게 날리다 날리다 바람이 멈추면 흔적조차없이 이 세상을 떠나고 싶어요 사진/글. 바람에실려 " 절대로 심각한거 아니니 전화하지 마삼 "
바람불던날에 바람이 많이 불던 어느날 삼각대를 들고 나선길에 과기대에서 담은 사진들 입니다.
남 실 바 람 나뭇잎이 살랑거리고 수면에 잔물결이 이는 바람.. 남실바람 마치 가을 풍경같지만 이른 새봄에 찍은 사진입니다.왠 자전거가 홀로 있나 하구 나름 분위기가 있어 보이길래 사진을 찍고 있는데 주인이 아래에서 바지춤을 추스리며 올라오네요.. 킁. ㅡ,.ㅡ;; 미안합니다~ 그냥 그렇게 또 걷고 걷다가살랑 살랑 부는 봄바람을 맞으며 중랑천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갈바람 (가을에 부는 신선하고 서늘한 바람의 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