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실 바 람 나뭇잎이 살랑거리고 수면에 잔물결이 이는 바람.. 남실바람 마치 가을 풍경같지만 이른 새봄에 찍은 사진입니다.왠 자전거가 홀로 있나 하구 나름 분위기가 있어 보이길래 사진을 찍고 있는데 주인이 아래에서 바지춤을 추스리며 올라오네요.. 킁. ㅡ,.ㅡ;; 미안합니다~ 그냥 그렇게 또 걷고 걷다가살랑 살랑 부는 봄바람을 맞으며 중랑천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미리가본 중랑천 장미축제 현장 2013년 장미축제 현장 보러가기 작년 5월경에 중랑천 장미축제에 다녀왔던곳을 미리 한번 둘려봤습니다.아직 장미가 피기엔 이른 시기지만 근처에 볼일이 있어 들렸습니다.근처 주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지만 5월이면 장미가 만개하여 터널을 이루며 많은 사람이 찾는곳입니다. 길게 터널를 따라 장미가 만개하면 정말 멋진 곳입니다. 새순이 돋아나고 있네요.. 많은분들이 산책을 하며 운동도 하는 곳 이곳이 5월이면 장미축제를 하는 곳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작년에 찍은 사진입니다. 올해에도 5월이면 장미축제를 하니 가족과 함께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비바람이 조금 부네요.. 바람이 불때마다. 은행나무잎이 떨어집니다. 이 비바람이 지나고 나면 찬바람이 불겠죠? ..... 2012년 마지막 코스모스 사진을 올립니다.
가을을 낚습니다. 중랑천에 홀로 앉아 낚시를 즐기는 사람. 뒤로 빠르게 지나가는 차들의 소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심히 물길만 바라보고 있다. 이 가을에...
갈바람 (가을에 부는 신선하고 서늘한 바람의 준말)
중랑천에서.. 구차니즘에 빠져 삼각대 없이 파노라마 비스무리하게 찍어 봤습니다. 틀에 박힌듯한 파노라마 보다 그 나름에 재미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