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꼬북이

2012. 11. 5. 01:21Review


노래하는 꼬북이

(초간단 사용기) 장난감 업체에서 받아먹은거 없구 그냥 체험기, 사용기 입니다.^^

 아호~ 딸아이가 어디서 이걸봤는지 모르겠지만(아마도 TV인듯) 사 달라고 하도 조르길래
애엄마가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급하게 박스를 헤집고 건전지 장착... 


캬~ 이거 애기들 홀리기엔 딱 좋은 물건이더군요.
사실 자라나 거북이 키우면 좋겠지만 그거 참 관리하기 좀 귀찮습니까?

위생적으로나 관리적으로나 꼬북이 하나 있슴 애기들 동물키우는 재미 도 체험할 수 있을듯 합니다.

수조에 물을 넣고 전원스위치를 키면 음악소리와 함께 꼬북이가 요리조리 움직입니다. 아마 바닥에 자석으로 움직이는듯..


전면부에 스위치를 누르면 밥먹는 소리도 내며, 노래도 부르네요.



수조를 톡 톡 두드리면 꼬북이가 반응도 하며 움직이니 신기하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잘 가지고 놀던 딸아이가 갑자기 볼펜을 들고 꼬북이 얼굴에 뭘 그립니다.????? 엥 뭐지..하구 봤더니.
예쁘던 꼬북이 눈과 입이 좀 지워졌나봐요...그래서 딸아이가 그리고 있었네요..에구...장난감 회사 사장님들 좀 신경좀 씁시다. 이게 뭡니까? 정말 ㅡㅡ;;;;


우여곡절끝에 딸아이가 그린 눈, 입을 아세톤으로 지우고 제가 다시 그렸습니다.
딸아이의 손에 쏙 안기는 크기라 잘때도 어딜 나갈때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닐려구 하네요 크 애기들이란..


수조안엔 야자나무 열매랑 조개친구도 있네요. 야자나무 주위를 빙빙 돌며 놀고 조개친구는 불빛도 반짝 반짝이네요


여기서 잠깐 애기들 장난감 이것 저것 많이들 사다보면 건전지 정말 감당 안됩니다. 해서 가급적이면 당장은 목돈이 들지만
충전건전지를 사용하시는게 훨씬 이득이란점 아시죠? 충전지는 100회 이상만 사용하면 본전 뽑는다고 하더라구요..

충전지가 없다.. 그러면 건전지 아낄려면 전원 스위치는 꼭 부모들이 챙깁시다.
애기들은 가지고 놀기만 하지 전원 On, Off 신경 안쓰잖아요.


이상 허접한 꼬북이 간단 사용기 입니다.
마지막으로 꼬북이 뒤집어 놓고 일어나나 함 봐야 겠네요. ^^


꼬북이 자체에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그냥 플라스틱입니다. 아마 속엔 쇠가 들어 있을듯.. 제 예상입니다.


상세 부위 설명이나 기타 내용은 인터넷에 꼬북이 치면 나오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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