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캐는 할머니
쑥캐는 할머니 봄에 돋아난 쑥을 캐는 할머니..할머님께 다가가 "할머니~ 사진좀 찍을께요" 하고 물으니허 허 허 웃으신다..난 허락한줄 알고 사진을 몇컷 찍는데"쑥이 있길래 캐는 거라우~" 하신다.. 음 좀 이상하다...네? 하고 물으니 또 다른 대답을 하신다..몇컷 더 찍고 가려는데"귀가 잘 안들려서 뭐라고 했는지 모르겠어~ 허 허 허"난 큰소리로 많이 캐세요.. 건강하세요.. 크게 이야기 하고 돌아셨다.. TAMRON 17-50mm 난 그 어떤 사진보다 이런 사진이 좋다. 누가 뭐라 해도 좋은건 좋은거다. 화랑대 폐철길 가는 길에서...2 0 1 3 0 4 2 4
201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