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정말 여름다운 여름이였습니다. 그렇게 무더웠던 여름도 이젠 서서히 물려가나 봅니다. 새벽녘엔 제법 쌀쌀한 바람도 불며, 에어콘 없이도 그럭저럭 견딜만 하니 말입니다.
세발자전거를 처음 타는 딸아이 그동안 연습삼아 거실에서 몇번 타보곤 드디어 세발자전거를 타고 야외로 나왔네요 아직도 어설프지만 그 어설픔 마저도 추억이기에 한컷 남깁니다. 전신샷을 남기고 싶은데 그다지 마음에 안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