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은 한기를 느낄정도의 쌀쌀한 날씨더군요.. 이런때에 감기 걸리기 쉬운데 이웃 블로그님들 감기조심하세요~ 한층더 분위기를 살려보려고 떨어지는 낙옆을 합성 해 봤습니다. ^^
올해 2월에 찍은사진과 최근에 찍은 사진입니다. 2월에 철조망에 힘겹게 걸쳐있는 넝쿨이 이미 그 생명을 다했을거라 생각했는데 저의 생각과는 달리 씩씩하게 자라 있네요.. 그 생명력에 자연에 다시 한번 놀랍니다. 2월에 찍은 사진
세상이 다 변한다 하여도 너만은 영원할 줄 알았다. 5월에 흐더러지게 핀 장미꽃.. 이렇게 저버리고 추한 주름만 남은 잎사귀로 그 흔적만 남았습니다. 그래....영원한 것은 없다는 말이 맞나 봅니다....
오늘은 사진을 가지고 수채화 느낌을 살리고자 포토샵작업을 해봤습니다. 사실 일 외에는 포토샵 열기도 싫은데 느낌이 좋아 시간을 조금 투자해서 해봤습니다. 가끔씩 이런작업도 해봐야 겠네요 ...
오랜만에 푸른 하늘을 찍을 수 있어 너무 좋은 하루였습니다. 광각렌즈가 없는 저로써는 최선을 다한 사진입니다. 부족하지만 귀엽게 봐 주세요.. 18-55mm 번들로 풍경사진 찍기 정말 힘드네요... 광각렌즈를 하나 장만 하던지 해야지 에휴~
봄을 기다리는 풍경 촬영장소 : 서울과학기술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