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최대 개방 조리개 값과, 컴팩트한 기동성, 장점을 최대한 살리자

2012. 1. 23. 04:05사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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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MRON SP AF200-500mm F/5-6.3 Di LD (IF) A08 - 밝은 최대 개방 조리개 값과, 컴팩트한 기동성, 장점을 최대한 살리자

200mm에서 500mm라는 넓은 줌비와 밝은 조리개 값을 가지고 있는 이 렌즈는 구형 모델부터 저의 애용 렌즈였습니다. 그 렌즈가 DSLR에 대응하는 AF 렌즈로 재등장했을 때, 우선 그 컴팩트한 사이즈와 중량의 가벼움에 놀랐습니다. 고배율 줌의 편리함과 영상의 선예도는 이미 겸험했기 때문에 새로운 설계의 렌즈였지만, 절대적인 신뢰를 두어, 발매된지 얼마되지 않은 200-500을 가지고 아프리카의 케냐로 향했던 기억이 납니다.

높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무게와 덩치로 인해, 초망원 렌즈에 익숙해지지 않는 사람에게도 전혀 고통스럽지 않게 취급할 수 있는 길이와 무게, 그리고 밝은 조리개 값은 많은 사진 애호가에게 있어서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프로 사진가에게도 마찬가지로, 저에게 있어서도 야생 동물 촬영의 좋은 파트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비행기로 해외 취재를 떠날 때에는 기내에 반입할 수 있도록 짐을 작게 정리하고 싶기 때문에, 이 제품의 줌비와 사이즈는, 그 점에서도 더할 나위없이 좋은 것이었습니다.

하마
호쾌하게 큰 입을 벌려 자기 주장을 하는 두마리의 하마, 그 박력을 담기 위해 320mm로 주밍했습니다. 송곳니의 날카로움과 빛나는 눈빛, 물보라까지 파인더에 튀어들어올듯한 움직임을 담고자 하는 의도가 잘 반영되었습니다.
▣ Canon EOS Kiss Digital, 320mm·F/7.1·1/800초·ISO200·WB태양광

아프리카 물소
아프리카의 대표 야생 동물중의 하나인 아프리카 물소를 촬영할 때에는 수컷을 노리는게 좋습니다. 큰 뿔을 가지고 있어 박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동물도 인간과 같이 잘생기거나 못생긴 개체 차이가 있으므로 사진에 어울리는 모델의 선택도 중요한 일입니다.
▣ Canon EOS Kiss Digital, 500mm·F/9·1/200초·ISO200·WB태양광

APS-C形 DSLR에서 한층 더 유리한 초망원 효과를 얻는다.
사반나에서 사파리용 자동차를 타고 야생 동물을 찍으려고 할 때에, 200-500의 줌 렌즈가 상상 이상의 위력을 발휘하는 것은 사진을 보고 알 수 있지만, APS-C形 DSLR에서는 그 초점거리가 약 1.55배가 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310-775 정도의 화각을 느낄 수 있어 망원효과가 매우 높은 렌즈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줌 렌즈가 좋은 점은, 그 렌즈가 가지는 줌비 내에서라면, 어디에서라도 구도를 잡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구도를 생각하면서, 최적이라 생각하는 곳에 구도를 잡고 셔터를 누르는 것만으로 촬영이 가능하기에 접근하기 어려운 피사체를 보다 크게 찍고자 할때 위력을 발휘합니다.

전 줌영역의 화각 변화 : A=200mm, B=350mm, C=500mm

초망원으로 일어날 수 있는 손떨림은 ISO 증감과 조리개 개방으로 막자.
200mm에 비하면 500mm 영역에서는 초점거리가 긴 만큼, 흔들림이 사진에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하지만 DSLR에서는 상황에 따라 ISO를 증/가감할 수 있어, 노이즈가 나타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조정할 수 있으므로 손떨림을 막는다는 의미에서는 필름 카메라보다 사용하기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야생 동물의 사진을 찍을 때는, 일반적으로 개방 조리개를 사용하고, 빠른 셔터 스피드를 사용하여 손떨림과 피사체의 치우침을 막을 수 있게 주의하고 있습니다. 초망원 렌즈를 사용할때의 주의사항은 피사체의 치우침을 없애는 것입니다.

렌즈가 가볍다고 해서, 모든 사진을 손에 들고 촬영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끔 삼각대에 거치하고 촬영하게 되지만, 그것은 실패를 통해 자신의 실력이 늘고 있다는 것의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그랜트 얼룩말
오후부터의 사파리는 해가 저물어가는 것에 따라 극적인 분위기가 감돌아 야생 촬영을 더욱 즐길 수 있습니다. 동물의 부모와 자식을 촬영할 수 있을 때는 모든 모습이 사진에 감정이 담겨, 촬영자의 마음도 따라 움직이게 됩니다.
▣ Canon EOS Kiss Digital, 500mm·F/7.1·1/500초·ISO200·WB태양광


겨울 철새인 이 새의 색인 매우 수수합니다. 마른 풀 사이에 있으면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물가나 그 형태가 분명히 하는 장소에 모습을 나타내는 것을 기다려야합니다. 초망원 렌즈에 의한 샤프한 묘사가, 수수하면서 아름다운 날개의 모양을 두드러지게 해 줍니다.
▣ FUJIFILM S3 Pro, 500mm·F/8·1/180초·ISO200·WB태양광


자료출처
http://sun-photo.co.kr/_contents/contentsView.php?brandtype=01&ctscode=01_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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