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루스벤누 스피드라이트 TT-980AF ZOOM 플래시

2012. 12. 8. 22:42사진정보










호루스벤누 스피드라이트 TT-980AF ZOOM 플래시


얼마전 SIGMA 28-300mm ASPHERICAL IF 렌즈를 중고로 팔고서

기존 스트로보의 TTL 기능 부제로 새로운 스트로보를 갖고 싶은마음에 저렴하면서 막 사용할 만한 스트로보를 찾다

여러 블로그에서 호루스벤누 스피드라이트 TT-980AF ZOOM 플래시 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밑져야 본전이다 생각하며 구매하여 며칠 동안 사용해본 체험기를 사진과 함께 몇글자 적어봅니다.


기존의 형식처럼 의미없는 박스포장개봉식은 안했습니다.

제가 구매할려구 여러 블로그를 찾아보니 의미 없는 박스 개봉기에 대한 내용만 즐비하더군요

정작 내가 알고 싶은건 결과물인데 말입니다.

하여 전 제품 사진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올리고 박스 및 구성품에 대한 내용도 올리지 않습니다.

정 알고 싶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어 들리시면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호루스벤누 홈페이지


전 그래서 사진 위주의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헝그리 스트로보로 막 사용하기에 좋은 스트로보를 구매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슴 좋겠습니다.



먼저 비교를 위해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스트로보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아래사진의 스트로보는 Metz 제품으로서 현재는 단종된 기종이며 필카전용 스트로보 입니다.

이 기종에 대해 사진 결과물은 제가 이전까지 딸아이를 찍은 사진과 제품사진들은 모두 이놈으로 찍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위의 Metz 로 찍은 샘플이라 보시면 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의 색온도에 제가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매우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다만 TTL기능의 부제로 수동으로 스트로보와 카메라 세팅을 해줘야 하는 조금은 귀찮은 부분이 있지만

세팅한 수치에 대해 거짓없는 결과물을 안겨주는데에 있어서는 대 만족입니다.

그리고 고속동조(제 카메라도 고속동조는 안됨 ^^) 와 무선광동조 의 부제로 다양한 연출 사진이 힘들다는점도 아쉬운점이였습니다.

물론 필카전용으로써 20여년된 제품에 너무 많은걸 바라는건 무리겠죠....


이상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스트로보를 접어두고 이제 새로 구입한

호루스벤누 스피드라이트 TT-980AF ZOOM 플래시에 대한 결과물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와 같이 생겼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 아니고 제품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컷입니다.

자세한 컷 사진이나 구성품등은 앞서 설명드렸듯이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올해초 딸아이 발표회날 구형 스트로보를 가지고 갔을때 위와 같이 생긴 스트로보를 사용하는 분을 보며 얼마나 부러워 했던지...

그맘 다들 짐작 하실거라 생각됩니다. ^^

하여튼 저도 위와 유사한 니콘이나, 케논 신제품과 유사한 모습을 한넘을 갖고 싶은 마음에 저렴하기도 해서

구입해 사용해본 결과물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촬영환경 : 호루스벤누 스피드라이트 TT-980AF ZOOM 플래시 에 옴니바운스 장착과 미장착, TTL 모드로만 찍은 사진들 입니다.

(스트로보를 구입한 최고의 관심사는 TTL모드였기에 TTL 모드로만 촬영하였습니다.) 화이트벨란스 는 Auto로

렌즈는 50mm F1.8 렌즈를 장착하였습니다.


먼저 옴니바운스(하얀색 뚜껑)를 끼워서 촬영한 컷입니다. (모델은 여지 없이 딸아이입니다. ^^)

솔직히 찍어놓고 많이 놀랐습니다. 이게 뭐야? 20년된 구형에 거기다 필카전용 스트로보 보다 못하잖아! ㅡ,.ㅡ 우띠 괜히 샀다 하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사실 이런 사용기에 대한 사진을 올릴때는 후보정을 안하고 올려야 하는데 전반적으로 좀 어둡게 나와서 부득이하게 후 보정을 하였습니다.

제가 기존 Metz 색온도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황색끼(화이트밸런스 Auto로 설정했슴)가 많은 색온도를 가지고 있어 많이 당황했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약간 푸른빛이 도는 4700대에서 5000 대의 색온도를 좋아하는 편인데

호루스벤누 스피드라이트 TT-980AF ZOOM 플래시는 5200대 이상의 색온도를 가지고 있더군요 물론 앞서 말했듯이 TTL 모드에서 화이트벨런스 Auto 의 경우입니다.




옴니바운스를 끼워서 인지 후보정을 해보니 어린아이 이기도 하지만 발색 자체는 은은한게 참 매력있는 사진이 나오더군요.

후보정후 아 그래도 20년 된 스트로보 보다는 좋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스트로보는 앞서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밝은 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내친김에 옴니바운스를 제거하고 천정바운스로 촬영해본 결과물(아래사진)




이것역시 색온도 조절을 좀 한겁니다.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황색끼(화이트밸런스 Auto로 설정했슴)가 좀 다소 많은듯 하여 후보정을 하였습니다.

어차피 후보정안하고 사진 포스팅 할것도 아니고 해서 보정해서 올립니다. (이부분에서 참고: 화이트벨런스 조절을 Auto로 한 경우입니다. 조절하면 보다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듯)


위의 결과물을 보고서야 아 저렴한 가격에 잘 샀구나 하고 생각하며 신나게 TTL모드를 만끽하며(?) 찍었습니다.

정말 편하더군요 ^^ 처음 느껴보는 자유라고나 해야 할까? 하여간 그동안 수동 스트로보를 사용한 저로써는 신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친김에 내장반사판을 이용한 눈동자를 반짝 반짝이게 한번 해봤습니다. (아래사진)

눈동자가 마치 렌즈를 낀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작은 기능이지만 내장반사판 하나로 이렇게 까지 초롱 초롱한 눈망울이 나오다니.. ^^

(아 진짜 지 엄마 닮아서 쌍커풀이 있었담 좋았을껄 왜 아빠눈을 닮아가지고 ㅡㅡ;;;)






- 총평 -


가격 : 대만족 (가격은 쇼핑몰 참조 바랍니다.)

성능 : 다른 기능은 사용안해봤지만 만족 (TTL 모드만 사용해봤슴)

발색 : 화이트밸런스를 Auto로 한경우 황색끼가 많으나 이 부분은 화이트밸런스 조절만 간단히 한다면 보완됩니다.


전반적으로 색온도가 황색끼(화이트밸런스 Auto의 경우)가 많아 사진 원본의 결과물은 제 개인적으로는 별로인듯 합니다.

허나 후보정으로 색온도는 충분히 잡을 수 있으니 저렴한 가격임을 감안한다면 만족할만한 결과물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했듯이 화이트밸런스 조절로 충분히 원하는 색온도 조절이 가능하더군요


다만 고속동조가 되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허나 저에겐 단점이될 수 없었습니다. 왜냐면

제가 가진 기종 400D 바디도 고속동조가 안되니 스트로보에 있으나 마나한 기능이겠죠 ^^; 

이럴때는 후진 바디도 좋을때가 있네요


참.. 여러 블로그를 보니 무선광동조가 안된다 된다 말들 많던데 무선광동조 됩니다.


이상 허접한 호루스벤누 스피드라이트 TT-980AF ZOOM 플래시 사용기 였습니다.






최근에 나온 신형을 구형보다 추천드립니다.

작성일 1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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