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뛰다 넘어진다 아빠 손잡고 가자"제가 딸아이와 산책을 가면 항상 하는 말입니다.아니, 내가 아니라 부모라면 누구나 자주 하는 그말 "손잡고 가야지"그게 부모 마음 인가 봅니다.
어부바 어릴적 나도 어머니의 등에 어부바를 했을겁니다...그땐 나도 아빠, 엄마께 사랑해요~ 란말을 했을 겁니다. 그런데 왜 나이를 먹고선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란 말이 안나오는 걸까요?어릴때 보다 말도 또렷하게 하는데 말이죠... 딸아이가 엄마 등에 업혀가는 모습을 보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나이를 먹었다는 증거 인듯 합니다.
Snow 오늘도 눈이 내렸습니다.새해 첫날에 이어..이렇게 지난 몇해 힘들었던 모든 기억을 새하얀 눈으로 깨끗하게 지워지기를 바래봅니다.
가을과 딸아이 딸아이와 주말에 항~상 아~주 자주 가는곳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럼에도 지겹지 않은 이유는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풍경이 있기 때문일겁니다. 이곳도 역시 계절에 맞게 옷을 입었습니다. 단풍 구경에 신이난 딸아이와 함께 즐거운 주말을 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