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언제나 처럼 기억속에 푸르름으로 남아있길 바라는 내 마음은 아마도 아픈기억보다 추억할 일이 많기 때문이지 않을까? 허나 시간은 야속하게도 그 푸르름을 오래토록 간직할 수 있게 허락치 않으니.. 그 푸르름의 추억이 더 더욱 아름다운 것이라 생각해 본다... 이 푸르름도 3개월여가 지나면 노란색으로 퇴색되어 지겠죠... 자연의 이치지만 푸르름을 오래토록 기억하고자 합니다. . . .
태풍이 오려나 봅니다. 하늘이 심상치가 않네요.. 저녁을 먹고 담배를 피려 베란다에 나가 하늘을 보고선 평소에 보지 못한 하늘의 모습을 보고 비가 오려나 했는데 뉴스에서 태풍 "카눈" 이 온다고 하네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루드베키아 (꽃말 : 영원한 행복) 사진이 루드베키아가 정확히 맞는진 잘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검색을 해 본 결과 여러종이 있어서 조금씩 그 모습이 다르네요... 사실 식물에 대한 큰 관심이 없어 꽃이나 식물에 대해 아는 지식이 별로 없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부터 아!~ 이꽃 이름은 뭐지...뭐지... 하는 정도으 호기심.. 이렇게 나마 하나 하나 찾아서 이름을 알고 나면 잊어 먹진 않을거 같습니다. ^^
자귀나무 꽃말 : 가슴의 두근거림, 환희 살랑 살랑 불어오는 바람에 꽃술이 애기 솜털처럼 흔날리는게 정말 아름다운 꽃을 가진 나무인듯 합니다. 사진을 접하면서 알게되는게 참으로 많은거 같습니다. 쉽게 지나쳐 오던 풍경이며, 나무, 꽃, 그리고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 까지도, 하늘에 뜬 구름 조차도 눈여겨 보게 되니 말입니다.
올해 2월에 찍은사진과 최근에 찍은 사진입니다. 2월에 철조망에 힘겹게 걸쳐있는 넝쿨이 이미 그 생명을 다했을거라 생각했는데 저의 생각과는 달리 씩씩하게 자라 있네요.. 그 생명력에 자연에 다시 한번 놀랍니다. 2월에 찍은 사진
원추리 꽃말이 기다리는 마음 이라고 하네요 어디에 원추리가 없을까? 있다면 뒤뜰에 심어볼 텐데 당신 생각이 떠나질 않아 안타까워 가슴이 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