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 그늘 / 윤종신이제 좀 쉬었다 가요 그늘에 몸을 기대어 봐요 다 보여요 땀 흘리다 지친 길이 아름다운걸 나를 싫어했던 사람 나를 좋아해 줬던 사람들 다 보여요 그 모두가 소중한 일행이었음을 눈을 감고 한숨 푹 깊이 자요 오랜만에 꿈도한번 꾸어보고n 배낭속에든 것도 걱정하지 말아요 아무도 가져가지 않으니 가야 할 길을 보아요 그 역시 아름다울 거예요 가다가다 그늘이면 꼭 한번은 쉬어 가요
일상의 여름밤 도심속 여름밤은 화려하지만 조명과 차의 소음때문에 그다지 정겹지만은 않은거 같습니다.내가 태어나 자란곳 시골의 여름밤이 그리워집니다.
그저 그런 일상 기다림 의지할곳 노란 청소부 껌딱지 사용하다 버린 삽 스쳐지나는 사람 따사로운 햇살을 느끼며.. 참새의 노래 한대 피고 멍한 눈으로 서울에선 차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길다 저 내려요~ 휴식 우리내 일상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풍경아니 정확히 말해 내가 쉽게 접할 수 있는 풍경이겠네요.어느 순간부터 차를 가지고 다니지 않다보니 지하철도, 버스도 이용하며 이런 저런 풍경을 접하게 됩니다.그런 흔한 풍경을 모아 모아서 올립니다.
드디어 하늘이 열렸네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푸른 하늘과 기분좋은 구름따가운 태양때문에 땀은 나지만 그래도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잠시 쉬고 싶다 오늘은 댓글에 대한 답글도, 들려주신 이웃님들 블로그에도 잠시 들리지 않았습니다.왠지 모르게 나른하고 허무하고, 뭐 그렇고 그런 기분..이렇게 축쳐져보긴 처음인듯 합니다.의욕이 없으니 그 무엇도 하기 싫어지네요. 이렇게 잠시 쉬었다가면 또 다시 힘을 내겠지요..
비의 풍경 "미친놈" 아마 제 어머니가 저의 모습을 봤다면 이렇게 말씀하셨을 겁니다."뭔 지랄 맞았다고 비오는날 사진끼들고 나가노? 미친놈 아이가"ㅋㅋㅋㅋㅋㅋ정말 그랬습니다.정말 억수같이 내리는 빗속에서 미친놈 처럼 셔터를 눌렸네요 ^^ 비오는날 처량한 전화부스.. 이게 요즘 왜 존재하는건지...찾아주는이 없는 전화부스가 비를 맞아 더 처량하게 보입니다. 이여인은 왜 맨발로 이리 비오는날 걷고 있는걸까요? 저 처럼 미친거? ^^ 아마도 굽이 고장 났을거라 생각되네요 2 0 1 3 0 7 0 8 / 비 오 는 날 미 친 놈 이 빗 속 을 걷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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